대선 패배·계파 갈등 누가 수습하나…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하면서 당내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여러 하마평이 무성하다. 대선 패배 이후 당내 내홍을 수습하고 소수 야당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투쟁력은 물론 계파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차기 원내대표를 뽑겠다고 9일 밝혔다. 13일 공고를 낸 뒤 14일 후보 등록을 받는다. 출마 후보들은 기탁금으로 2천만원을 내야 한다. 후보들을 대상으로 합동 토론회와 정견 발표도 진행한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여러 중진 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