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제명' 청원 48만명, '대통령 재판 중지 폐지'는 13만명 동의

대선 TV토론 중 '여성 신체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 동의 수 48만명을 넘겼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제명 청원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1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의원의 제명 청원에 47만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했다. 이는 국회 전자청원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참여 수치다. 청원은 공개 하루 만에 상임위 회부 기준인 5만명을 훌쩍 넘었고, 이후에도 빠른 속도로 동의자가 늘어났다. 다만 국회의원 제명은 단순한 여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국회 재적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