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제명' 국민청원 50만명 돌파...실제 가능성은 ‘희박’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50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실제로 국회 제명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준석 제명론’을 처음 띄운 더불어민주당 역시 정치적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10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50만 229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는 국회전자청원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이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은 지난해 6월 공개돼 143만 4787명의 동의를 얻은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