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아들 취업 청탁' 의혹에 "문제없다…수사의뢰할 것"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의원이 국가정보원에 아들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에서 수차례 감찰관 감사를 진행했고, 감사원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밝혀졌다"며 해당 보도와 관련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10일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종합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처음 불거진 게 아니라 2017년부터 계속 나왔다. 감사원과 국정원 두 공식 기관에 먼저 확인을 해보고 질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원내대표가 되든 안 되든 당락과 관계없이 수사를 의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