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 송언석, 야당 구원투수 나서나…원내수석 거쳐 대여 협상력 주목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경북 김천을 지역구로 둔 3선의 송언석 의원의 출마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차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은 경제통인 데다 원내수석부대표를 거치는 등 대여 협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민생경제 살리기, 확장 재정기조 등을 앞세운 이재명 정권에 맞서 건전재정을 기치로 정부 정책의 미흡을 제대로 지적할 수 있는 역량도 보유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의원은 오는 16일에 열리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 주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송 의원은 당내 주류인 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