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림 경북도의원 "경북 산불 대응체계 전면 개편해야"

경북도의회 최태림 도의원(의성·국민의힘)이 경북 북부 산불 피해와 관련해 도의 산불 대응체계 전면 개편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도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피해 면적만 9만9천289㏊로, 전국 산불 사상 최대 규모였다"며 "인명피해도 67명(사망 27명·부상 40명)에 달해 기존 산불 대응체계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특히 "산불 발생 초기 3일간 의성에 머물렀던 불길을 신속히 진화했다면 피해 확산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산림청의 산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