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초반 열세에서 중반 이후 '골든 크로스', 대구시장 레이스와 닮았던 개표 상황

민선 9기 대구시정 지휘봉을 잡게 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마주한 개표 상황은 이번 대구시장 레이스 전개와 닮아 있었다. 사전투표함이 먼저 열리며 발생한 초반 열세를 딛고 개표 중반 이후 역전, 승기를 굳힌 것인데 '경제시장론'을 내세우며 군위군과 수성구마저 우위를 점한 것이 이번 승부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내 기초자치단체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추 당선인이 스스로의 저력을 증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추 당선인은 9개 구·군 전체에서 50% 이상을 득표하며 단 한 곳에서도 상대방에 우위를 내주지 않았다. 보수세가 뚜렷한 서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