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적임자 찾기 본격화, 이르면 다음주 초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3대 특검법'이 공포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특검 후보 추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기 검찰 고위직 인사들이 우선 거론되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중 임명 가능성이 보인다.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된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 후보자를 1명씩 추천, 이재명 대통령이 이들 중 1명을 3일 안에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을 국무회의에서 빠르게 처리하자 범여권도 실무 절차에 박차를 가하며 보조를 맞추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