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尹부부' 뿐 아니라 '국민의힘 해산'까지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이 공포한 ‘3특검’이 국민의힘을 위헌정당으로 몰기 위한 서막이란 강한 우려가 나왔다. 상황이 이럼에도 국민의힘은 당론 규합에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당 일각에선 위헌정당해산 위기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정당성 있는 지도부를 구성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포한 ‘3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은 규모 뿐만 아니라 수사 범위 또한 광범위하다. 내란 특검은 12·3 계엄 당시, 북한 도발 유도에 의한 외환 혐의까지 포괄한다. 또 하나 주목되는 지점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