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광진구 선관위, 절차 어기고 '투표용지 축소' 강행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도화선이 됐던 서울 송파구·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위원회 회의도 개최하지 않은 채 서면의결 방식으로 투표용지 인쇄매수 축소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단순 실무 착오를 넘어 선관위 내부 의사결정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서울지역 25개 구 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인쇄매수 축소 결정안'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의 '공직선거 절차사무편람'에 따르면 "최근 선거에서의 투표율 등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