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화합 약속 어디로'…선거 끝난 문경 '정치보복' 우려감 확산

김학홍 경북 문경시장 당선인이 당선 직후 "통합과 화합의 문경시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지만, 취임도 하기 전에 경쟁자였던 신현국 시장 재임 중 추천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대상자들의 수상을 포기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공무원들이 선거 과정에서 신현국 시장을 도왔다는 이유가 표창 철회 압박의 배경으로 거론되면서 공직 및 지역사회에서는 "통합과 화합 공약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판과 함께 정치보복의 신호탄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인사부서는 지난 5월 국무총리 모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