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쿠리·채용비리·투표용지' 반복된 논란에도…민주당, 독립성 앞세우다 골든타임 놓쳤나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국민적 분노가 이어지면서 국회의 '늑장 대응'이 사각지대를 키운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른바 '소쿠리 투표' 사태, 간부 자녀 특혜 채용 비리에 이어 이번 참정권 침해 사태에 이르기까지 국회 차원의 외부 감시와 견제 강화 논의가 이미 지체돼 왔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선관위의 독립성 보장에 더 무게를 두는 동안 개혁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