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방서 성찰 중"이라는 조국…'광복절 사면론' 민주당 내에서도 "신중"

범여권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특별사면, 복권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자 조국 전 대표가 "독방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구상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민주당 내에서도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 복권론에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이 터져나온다. 12일 뉴스1이 공개한 옥중 서면 인터뷰에서 조 전 대표는 "사면권은 헌법상 오롯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사면)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뒤 조국혁신당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