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출범 임박…야당에 '메가톤급' 파장 불러오나

'내란·김건희·채 상병' 등 3대 특검 출범이 임박하자 야당, 구 여권 인사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 자릿수에 달하는 파견 검사들이 일제히 수사에 나설 경우 그간 언론에 거론된 인사 등 수많은 현역 의원 등이 특검 출석 요구로 고초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12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은 각각 3대 특검법 특별검사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절차에 따라 3일 이내로 특검 임명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특검은 수사팀 구성 등 최장 20일간 준비를 거쳐 내달 초 본격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검 출범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