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엔 유화-中엔 침묵이 실용외교는 아니다"
한국의 동맹국인 미국 내에서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대북전단 살포 규제에 이어 확성기 방송 중단 조치에 대해 "한국의 일방적 양보는 전략적 실수"라는 지적이 나왔다.국방부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이는 이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하면서 남북 간 대화 재개의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항공안전법 등으로 전단 살포를 규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최근 러시아가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