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명 재산 의혹'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 사의

차명 부동산 보유와 차명 대출 의혹이 불거진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 수석 사의를 수용하면 새 정부 첫 고위직 인사 낙마 사례가 된다. 오 수석은 지난 8일 임명된 직후 차명 부동산 보유, 차명 대출 의혹이 불거졌고 여권 일각에서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부담을 느낀 오 수석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오 수석은 검사 시절 배우자의 부동산을 지인 A씨에게 반환 각서를 받고 파는 등 차명 관리하고, 이를 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에서 누락한 의혹이 제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