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불법자금 제공자에 4천만원 채무 의혹…"해명 준비 중"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부동산 차명 보유·차명 대출 의혹으로 낙마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원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 11일과 23일에 강모 씨로부터 각각 2천만원씩 4천만원을 빌렸다. 이 돈의 변제 기간은 5년 뒤인 지난 2023년 4월 11일과 23일이었으나 김 후보는 아직 돈을 갚지 않았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2008년 2월 자신의 주소지를 강씨 소유로 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