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당원투표 활성화, 의원투표시스템 구축…당론이 운명 결정"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중요한 당론을 정함에 있어 다층적 수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5대 개혁과제에서 당론 제도화를 제안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론은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당의 진로 방향을 정함으로써 당의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첫째로 당의 주요 지지층인 보수와 중도층의 여론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의도연구원 등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여론조사 보고서가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