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석 子위해 법 발의한 강득구, 金 청문회 간사하려다 불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아들의 고교 시절 입법 활동을 적극 지원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후보자 청문회 민주당 쪽 간사로 내정됐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명단 발표 직전 이에 대한 비판 보도가 나오자 서둘러 간사를 김현 의원으로 교체했다. 13일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오후까지 김 후보자 청문특위 민주당 쪽 간사로 강 의원을 올려놨다. 민주당은 한정애 오기형 전용기 박균택 박선원 채현일 의원 등 6명도 강 의원과 함께 청문위원으로 낙점했다. 그런데 실제 발표된 명단에선 강 의원 이름을 찾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