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한 국회직 임명은 즉각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16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이 돌아온다고 한다"며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행사기획자문관으로 탁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위촉했다고 하는데, 매우 부적절한 인물이므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10년 탁현민은 그의 저서 '상상력에 권력을'이라는 책에서 서울의 유흥문화를 예찬하며 성매매를 권하는 듯한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장본인이며, 또 다른 저서 '말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