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가뭄 등 물재해 체계적 대응 위한 지원센터 설립해야

기후위기로 반복·심화되는 물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역별 물재해지원센터를 건립하자는 요구가 제기된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안동예천)은 최근 이러한 취지를 반영한 '수자원 조사 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유역 물재해지원센터를 설립해 물재해에 대한 전주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대응 역량의 격차를 해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로 홍수, 가뭄 등 물재해 발생 빈도와 강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 발생 빈도는 2010년 대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