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집값 급등...'文 정부 시즌2' 되나

서울 집값이 과열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패가 부동산 정책에 달렸다는 주장이 나온다.진보좌파 경제학자로 유명한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최근 "부동산 투기억제책의 본질은 투기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서 오는 수익률을 낮추는 데 있고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은 세금 중과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14일과 16일 그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집값 폭등을 막지 못하면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규제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정부도 ‘가용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망라하겠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