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삶의 터전까지 잃었다…청송군의 실질적 복구대책 시급

청송군의회 황진수 군의원이 최근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상대로 보다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과 재난 대응 체계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 군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월 25일 청송에 발생한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삶 전체를 뒤흔든 재난이었다"며 "다수의 군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극심한 상실감과 절망 속에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경제·생활 기반까지 송두리째 앗아갔다. 황 군의원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청송은 ▷주택 7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