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정상회담 무산…대통령실 '가장 빠른 시기 재추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 두 정상 회동을 통해 관세협상 등 한미 간 민감한 통상 현안을 풀 실마리를 찾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물거품이 됐지만, 정부는 미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추후 만남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을 수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현지시간)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돼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