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오찬 제안…"나토 정상회의 이후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자고 초청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여야 정치 회복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를 오찬으로 초청하셨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시기는 국민의힘과 조율해야 하므로 현재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찬 회동 일정에 대해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24∼25일)에 참석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