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가증스러운 '인민대중제일주의'...실상은 모두 '김씨제일주의'"

"저는 북한 당국이 내놓은 사상 중에 가장 가증스러운 것이 ‘인민대중제일주의’라고 봅니다. 북한의 모든 정책과 노선은 전부 세습통치를 위해 짜여져있는 ‘김씨제일주의’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방금 얘기한 ‘학습’입니다. 김정은 세습 독재를 인민 정치로 포장하면서 그의 위대성을 선전하는 것이 바로 학습입니다."지난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문서로 보는 북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탈북민 김지은 씨는 이같이 강조했다. 그녀는 "북한에서 (김씨 3대를) 인민을 위한 수령, 대중을 위한 원수님으로 알았던 적이 있다. 그러나 세대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