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정치권 "군공항 이전, 李정부 국정과제 채택해야…기부대양여 한계 명확"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사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중앙 정부가 주도해야 사업 지연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역 정치권에선 국정과제로 채택되지 않을 경우 '궐기'를 불사하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18일 국회에서 '군 공항 이전 사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TK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경북 의성을 지역구로 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을 비롯해 대구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공동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