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일관계는 이웃집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외교의 첫 단추를 끼웠다. 취임 13일 만에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내걸고 나선 정상외교 데뷔무대에서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 정상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이 대통령은 17일(이하 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30분 동안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만남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대화가 이어졌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