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아이부터 폐버스에서 살게 하는건 어떤가요? [가스인라이팅]

최근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을 강화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으로 시장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버스를 개조해 청년 주거를 마련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버스당 5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들이면 5천억 원으로 1만 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요지다. 민심은 싸늘했다. 황 의원은 게시글을 삭제했고 민주당은 당의 공식 입장과 무관한 개인의 발언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 사안은 단지 한 정치인의 실언 정도로 치부하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현 정부와 여당이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라는 주거 사다리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