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아내 김건희, 진짜 많이 아파서 입원…검찰 조사와 관련 없어"

특검을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수사 회피성 입원'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주변 지인들에게 "옛날부터 아내의 우울증이 심각했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민일보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최근 측근들에게 "아내가 진짜 많이 아프다"고 하소연했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오후 우울증 등 지병 악화를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같은 날, 검찰이 김 여사에게 세 번째 소환 통보를 보냈는데, 이 때문에 정치권과 일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