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여성 인구 400만명 줄어든다…국회미래연 "위기 상황 인식해야"

대한민국 사회의 급격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의 과제로 인식하고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가임여성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만큼 출산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출산가능 기간 23년→16년 줄어 국회미래연구원은 최근 '우리나라 인구구조 현황과 문제점' 보고서를 통해 인구 감소 추세와 요인 등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인구 문제의 실태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는 1980년 기준 10.6건에서 2022년 3.7건으로 지속적인 감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