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다음주 상호관세 등 협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린다. 다음달 초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세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놓고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 본부장은 이번 협의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 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