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추경 신속 집행"…여야 지도부 추경·인사 놓고 입장차 뚜렷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여야 지도부를 초청한 오찬 회동에서 "외교 문제에는 여야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추경안은 가능하면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회동에선 추가경정예산(추경), 인사 검증, 사법부 독립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이 뚜렷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의 혼란과 위기가 정리된 모습을 봤다"며 G7 정상회의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