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외통위 "李대통령 나토 불참은 매우 잘못된 판단"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불참을 결정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23일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통령실은 나토 정상회의 불참이 초래할 외교·안보적 파장을 직시하고 국민 앞에 즉시 해명 해야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외통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정밀 타격과 그에 따른 중동 지역 긴장 고조,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으로 인해 우리는 엄중한 외교적 시험대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