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중동상황 위급…전 부처 비상대응체계"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이란 공습 등 국제 정세에 대해 "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23일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의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현지 우리 국민들의 안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 특정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도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확고히 보호될 수 있도록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또 이런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경제 상황, 특히 외환·금융·자본시장이 상당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