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규모 '슈퍼 추경' 국회로…與, 내달 4일까지 처리

30조5천억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이 23일 국회에 제출됐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의 '슈퍼 추경'에 시동을 걸며 경기 회복을 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4일을 추경안 처리 시일로 잡고 쟁점 사안에 대해 압박을 펼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추경안 등 주요 현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조율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내달 4일까지는 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