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는 투자 소외…도약은 균형에서 시작된다

경북도의회 김대진 도의원(안동·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56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투자유치 불균형과 전략산업 소외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민선 8기 이후 경북이 30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지만, 실상을 보면 포항·구미·영천 등 남부권에 70% 이상 집중됐고, 북부권 9개 시군은 고작 7%, 그 중 안동은 1%에 불과하다"며, "투자의 총량이 아니라 지역 간 분포의 균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도의원은 특히 바이오산업 투자유치의 심각한 소외 문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