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희생' 6·25참전 소년소녀병 명예선양, 李 정부선 달라야

과거 정부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6·25 참전 소년소녀병 보상 및 명예선양 문제가 이재명 정권에서 제대로 조명받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크다. 만 17세 이하의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나갔던 이들의 '특별한 희생'을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여권 인사들도 과거 이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을 촉구했던 만큼 관련 법안 제정 등 진전된 조치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은 6·25 전쟁 75주년"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