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불피해 대책위 "조속한 특별법 제정 및 책임 규명" 촉구

지난 3월 전례 없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산불 피해 주민들이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북산불피해주민대책위원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배상 및 지역 재건 사업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 주민들이 연대한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은 산불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산불재난특별법을 제정을 호소했다. 아울러 "그토록 수많은 사회적 참사를 겪으면서도 재난대응 매뉴얼은 작동하지 않았다"며 당시 지방자치단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