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계 복귀하나…"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릴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정계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전 시장은 25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보단 대구시정 때 행보, 한덕수 사기 경선 등을 더 부각했으면 한다. 길게 보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시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자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고 답했다. 또 "내 능력이 소진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순리대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국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