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과하라" VS 김민석 "굳이"…이틀째 청문회서 격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둘째 날에도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방을 지속했다. 25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틀 차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어제 저희가 그렇게 자료 제공을 요청했는데 중국 출입 기록, 칭화대 성적표, 증여세 납부내역, 대출 관련 상환 자료 등 어떤 것도 받아보지 못했다"며 "그래서 후보자가 '무자료 총리'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리 후보자의 명예도 중요하다. 수상한 자금이라든지, 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