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국정과제에 TK현안 반영될까…대구시·경북도 물밑작업 한창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한 지 열흘가량 지난 가운데 대구경북(TK)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시는 TK신공항 사업 등 지역 숙원 사업을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제안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산불피해특별법 제정·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시·경북도는 이재명 정부 국정 로드맵에 지역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26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정기획위에 제안할 주요 사업들을 조율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