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방 오간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틀차 일정을 진행한 가운데 후보자의 청렴성 등 자질 및 역량에 대한 여야 격론이 오갔다. 야당은 끈질기게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퍼부었으나, '결정적 한방'까지는 이르지 못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인준안 본회의 통과에 무게가 실린다. ◆野 금전 의혹 집중 제기, 엄호 나선 與 야당 소속 청문위원들은 전날에 이어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금전, 가족 관련 의혹 등에 대한 검증에 힘을 쏟았다. 특히 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수입보다 많은 지출이 있었음에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