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비대위장 임기 만료 앞둔 野, 지도 체제 향방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만료를 앞둔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체제 구성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며 전당대회를 치르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김문수 국민의힘 21대 대선 후보가 지명한 김용태 당 비대위원장은 이달 30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원내 지도부가 그전에 의원총회 등을 거쳐 새 비대위 출범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 비대위원장에 대한 임기 연장 논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26일 "(임기연장에 대한 논의가) 의총에서는 없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