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공정성장'으로 함께 잘사는 세상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은 역대 민주당 정부가 공 들였던 '공정'과 보수 진영이 꾸준히 강조해 온 '성장'의 가치를 융합, 이 대통령이 표방해 온 실용정부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와 '성장'을 각각 24차례와 12차례, 그리고 '회복'이라는 단어를 10차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