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나토 국방비 증액 "하나의 흐름…우리에도 유사한 주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이 최근 국방비를 증액하기로 한 것에 대해 "하나의 흐름이고, 유사한 주문이 우리에게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위 안보실장은 취재진에 "아시다시피 나토가 국방비를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의) 5%를 목표로 늘려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방위비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나토에 대해서 한 것과 유사하게 여러 동맹국에 비슷한 주문을 내는 상황이며, 그런 논의가 실무진 간에 오가고 있다"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지 정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위 안보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