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농해수위 마주 앉은 송미령…'농업 4법' 새정부 코드 맞춘다

새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본격적으로 정권과 코드 맞추기에 나섰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쟁점 법안을 포함해 모든 정책과 법안을 새 정부 국정 철학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송 장관의 유임이 결정되자 민주당과 농민단체에서는 송 장관이 농업 4법에 앞장서 반대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농업 4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