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고시 부활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감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에 대해 논의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사법고시 문제는 대통령이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말한 상황이고 토론 과제가 모두의 광장에도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위 차원에서 검토할 대상인지 판단해 보겠다"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25일 광주 시민·전남 도민과의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로스쿨을 나온 사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