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비대위에 관심 집중…지도체제 논란, 당 혁신 난제 풀어야

지난 대통령 선거 이후 지지율 급락 속에서 지도체제 논란에 휩싸여 있는 국민의힘의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달 1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탄생할 새 비대위가 어지러운 당 상황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29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종료로 오는 7월 1일 열릴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설치와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당초 새 비대위 출범 전에 지도체제가 변경될 여지도 거론됐지만 물 건너간 모습이다.현재로선 국민의힘 신임 비대위원장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겸임하는 방안이 유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