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강대강 충돌 초읽기…김민석 인준, 추경안 처리도 격돌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늦어도 6월 임기국회 전 처리할 것으로 보이면서 여야 대치가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도 다음 달 4일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29일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시한이었지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앞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진행됐으나 국민의힘이 자료 미제출 등을 이유로 반발하며 파행했다. 야당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민주당은 단독 - 매일신문